한국시간 3월 28일 오전에 열렸던 2009 세계피겨선수권대회

여자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 선수가 76.12를 기록하며
일본의 아사다 마오(66.09)를 무려 10여점의 차이로 따 돌리고
세계 정상의 자리에 가까이 다가섰습니다.
동영상과 함께  생상스의 음악 '죽음의 무도'를 올립니다.
 

 

 

 





 

 

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.

  

 

Symphonic Poem "Dance Macabre" , Op.40

생상 / 교향시 "죽음의무도"

Saint-Saens, Charles Camille 1835 ~ 1921

그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이 곡은 1874년 프랑스의 시인 앙리 카잘리스의 기괴한 시를 인용하여 작곡하였습니다. 그로서는 세 번째의 교향시인데 명쾌한 곡조에 화려한 색채를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작품입니다. 악마의 종류인 죽음의 사신, 해골의 회색 옷차림을 하고 나오는 괴물들입니다.

할로우인, 즉 그리스도교의 성령 제 (11월 1일)의 전날 밤에…. 교회의 종소리가 끝나자 어두운 무덤 속에서 죽음의 신이 나타나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묘비를 두들깁니다. 그러자 많은 해골들이 몰려와 기괴한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 고요한 밤 공기가 해골들의 춤 때문에 이상한 분위기로 조성됩니다. 춤이 크라이맥스에 이르자 ‘진노의 날 (Dies Irae)’이라는 중세기의 아리아의 선율을 취급한 왈츠가 나타납니다. 얼마 후 오보가 연주하는 닭이 우는 소리가 들리자 해골들은 춤을 멈추고 무덤 속으로 되돌아 가는 것입니다.

 



Violin: Rene Leibowitz / Royal Philharmonic
'Danse Macabre' Op.40
Saint-Saens, Charles Camille (1835-1921 F.)



 

 

다음은 이 곡을 Liszt가 편곡한곡을 피아니스트 Horowitz가 피아노로 연주한 것이다.


Piano: Horowitz, Vladimir (1904-1989 R.)

 

 

김연아, `죽음의 무도`와 `세헤라자데` 프로그램 음악 선정
'피겨요정' 김연아(18·군포 수리고)의 올시즌 프로그램이 확정됐다.

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는 11일 "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곡으로 생상 의 교향시 '죽음의 무도(Danse Macabre)'가, 프리프로그램곡으로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발레곡 '세헤라자데(Scheherazade)'가 낙점됐다"고 발표했다.

세헤라자데는 미셸 콴(미국)과 안도 미키(일본)이 각각 2002년동계올림픽과 2006년 시즌-2008년 세계선수권대회 프로그램 음악으로 사용을 해 피겨 팬들에게 익숙한 곡이기도 하다.

김연아는 “4년전 어떤 선수가 연기에 사용한 곡이 너무 마음에 들어 나도 한번 써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바로 세헤라자데였고, 안무가인 데이빗 윌슨에게 새 시즌 롱 프로그램곡으로 세헤라자데를 요청했다"고 곡 선정 배경을 밝혔다.

쇼트 프로그램인 '죽음의 무도'는 템포가 빠르면서 다이내믹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"안무가인 윌슨이 지난 5월 페스타 온 아이스때 3개의 후보곡을 가져왔는데 '죽음의 무도'가 빠르면서 표현력이 강한 느낌이 들어 이 곡을 선택했다"고 설명했다.

출처 : 커피향이있는 마음의쉼터
글쓴이 : 채여니~˚♡。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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